의학과/석사[한글]배경 및 목적: 최근 자기공명 영상이 직장암의 수술 전 영상진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수술을 계획하는데 중요한 종양과 직장간막과의 거리 및 침습여부, 직장주위의 해부학적 구조들을 정확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자기공명 영상을 통해 전직장간막 절제술(Total Mesorectal Excision)의 시행이 어렵거나, 시행 가능하더라도 종양과 측방 절제연의 거리가 가까워 국소재발 위험도가 높은 경우를 예측하는 것은 적절한 일차적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지침이 되는 중요한 것으로, 이에 본 연구자는 술전 자기공명 영상에서 얻은 정보를 수술 후의 전층 절편 병리 조직 표본(Whole-mount Section)과 직접 비교하여 TNM병기와 측방 절제연 예측의 정확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대상 및 방법: 2005년 12월 1일부터 2006년 4월 30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에 조직 검사상 직장암이 확인되어 수술을 받는 35예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자기공명 영상은 1.5-T whole-body system (Achieva, Philips Medical Systems, Best, the Netherlands)을 이용하였고, 병리 조직검사는 전층 절편 조직 검사(whole-mount section)를 하였다. 통계 방법은 자기공명 영상에서 얻은 정보와 조직 병리표본에서의 결과와의 일치도를 평가하기 위해 κappa statistics를 이용하였다.결과: 연령은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