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리학전공/석사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 감정노동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전국 10개 지역 소재 20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30일간 방문 및 우편조사를 통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400부 중 365부가 회수되어 응답이 불성실한 37부를 제외하고 총 328부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T-test, 분산분석(ANOVA),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요양보호사의 감정노동 수준에는 대상자요인과 상사요인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요양보호사의 연령이 낮을수록 감정노동 수준이 높았다 3)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긍정적 심성, 부정적 심성, 시설유형, 근무시간, 급여였으며, 감정노동과 감성지능,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4) 직무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정적 심성, 시설유형, 근무시간이었으며, 감정노동과 감성지능,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감정노동, 긍정적 심성, 부정적 심성, 감성지능, 성별, 교육수준, 돌봄 대상자수이며,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6)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