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공학치료학전공/석사본 연구는 비특이성 만성요통 환자들과 요통이 없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산소성 역치수준을 비교 분석하여, 비특이성 만성요통이 유산소성 운동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환자군은 비특이성 만성요통을 호소하고 있는 50대 여성 15명, 정상군은 연령, 신장, 체중 그리고 신체 활동수준이 비슷한 요통이 없는 건강한 여성 15명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16분으로 설정된 발케법(Balke protocol)으로 증상 제한성 점증부하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중 심박수 전송 벨트를 이용하여 심박수를 측정하였으며, 자동 호흡 가스 분석기에 연결된 호흡 마스크를 이용하여 환기가스를 측정하였다. 호흡교환율이 1 이상인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운동을 중단할 때까지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중단 의사가 없을 경우 16분 동안 운동을 허락하였다. 대상자들의 운동자각도를 검사 후에 측정하였으며, 환자군의 시각 상사 척도는 검사 전 후에 평가하였다. 무산소성 역치수준은 환기가스에서 분석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산소섭취량을 완전히 넘어서는 지점으로 결정하였다. 군 간의 운동지속시간, 최고 산소섭취량, 그리고 무산소성 역치수준의 도달시간, 분당 심박수, 호흡수, 산소섭취량, 대사당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시행하였으며, 군 간의 운동자각도의 차이와 환자군의 실험 전과 후에 평가된 시각 상사 척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의 부호순위 검정(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