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영문] [한글] 두뇌외상은 발생빈도와 사망율이 높은 신경질환으로서 적절한 치료를 위하여는 정확한 진단과 병변의 변화과정의 인식이 필요하다. 전산화단층촬영술은 두뇌외상의 일차적인 검사로서 신속하고 정확하며 위험이 없이 손 상과 관련된 병소를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거 수술이나 부검에 의하여만 볼 수 있 던 두개강내 병변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연속적인 검사로서 시간에 따른 병변의 변화과 정을 관찰할 수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에서 두뇌외상후 일주일내에 전상화단층촬영을 시 행한 1,2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외상의 원인과 임상적 증상, 전산화단층촬영소견, 치료 후의 예후와 연속적인 검사에의한 병변의 변화과정을 조사 분석하여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뇌외상은 10,000예의 연속적인 전산화단층촬영중 추적검사를 포함하여 약 15% (15 70/10,000)로서 단일 질환으로서 가장 높은 이용도를 나타내었다. 2. 두개골절은 31.4% (405/1,288)에서 발견�瑛만�외상과 관련이 있는 두개강내 병변은 골절이 없는 환자의 25%보다 골절이 있는 환자의 73.8%로서 높은 빈도를 보였으나 환자 의 의식상태나 손상에 따른 병변의 정도와는 관련성이 적었다. 3. 두뇌손상후 전산화단층촬영의 소견으로는 정상으로 간주된 경우가 59.1%(761/1288) 였고, 이상소견으로 뇌좌상 및 부종이 가장 높은 빈도로 17.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