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영문] [한글] 상완골 간부골절은 성인에서 호발되며 대부분의 경우 비관혈적 요법으로 합병증의 병발 없이 치료된다. 그러나 상완부외 해부학적 특성, 외상의 강도 및 골절의 형태, 치료방법 등에 의해 간흑 합병증을 동반하며, 특히 요골신경마비를 동반할 경우는 임상적으로 많은 난제를 제시하고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은 상완골 골절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상완골 간부골절시에 동반되는 요골신경마비는 골절후 야기되는 말초신경손상중 가 장 흔한 원인으로서 현재까지 많은 연구보고가 있으나 치료방법, 시기 및 예후에 대해서 는 아직도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있는 골절의 하나이다. 저자는 1965년 1월부터 1982년 12월까지 만 18년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에서 치험한 상완골 간부 골절환자 243예를 조사분석하고 요골신경마비를 동반한 42예를 중점적으로 조사,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243예의 상완골 간부골절에서 남녀의 비는 약 2:1 이었으며 그 원인은 대부분 교 통사고와 산업장사고였다. 골절의 형태는 205예 (84.4 %)는 비개방성 골절이었으며, 골절 의예(52.6 %)로 제일 많았다. 2. 상환부 간부골절에서 요골신경마비는 42예 (17.3 %)에서 동반되었으며 외상의 강도 가 심한 개방성 골절 및 분쇄골절에서 호발되었고, 상완골 원위부 골절시 발생빈도가 높 았다. 일차 요골신경마비는 34예 (50.8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