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t. of Dental Science/박사[한글]치관의 굴곡으로 발생된 abfraction 병소에 집중된 응력은 병소의 진행과 치수 노출이 유발시키고 결과적으로 치관을 파절시킬 수 있다. 복합레진은 abfraction 병소의 치료 방법으로 가장 먼저 고려되지만 협설측 또는 치아 주위에 발생한 병소에서는 전장관이 추천되었다. 임상적으로 볼 때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나 bridge의 지대치도 전장관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수복물의 장기적 성공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응력분포의 분석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장관이 abfraction 병소의 적응증인 경우 전장관이 응력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연구는 아직 없다.본 연구의 목적은 abfraction 병소가 있는 치아를 수복하는 전장관이 바람직한 응력 분포를 나타낼 수 있는 조건을 알아 보고자 함이다. 치아, 주위조직과 금속도재관의 외형을 반영한 2차원 유한요소모델을 제작하고 교합력 하에서의 응력분포를 유한요소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전장관의 finish line 위치와 결손부의 수복 여부를 변수로 설정하였다. 금속도재관의 협측 finish line 위치를 쐐기모양의 결손부의 하연에(실험 0), 그리고 결손부의 하연보다 1㎜ 하방(실험 1)과 2㎜ 하방(실험 2)에 위치시켰다. 또한 결손부의 수복 여부에 따른 응력분포를 분석하였다.실험 0에서 von Mises stress는 금속도재관의 finish line과 결손부의 첨부에 집중되었고 응력띠는 치아 장축을 가로지르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