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LDPC 부호는 1962년에 Gallager에 의해 제안되었으나, 높은 복잡도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 컴퓨팅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진 LDPC 부호의 설계, 디코딩, 성능 분석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이진 LDPC 부호가 Shannon의 채널 용량에 근접 하기 위해서는 부호의 길이가 길어야 한다. 그러나 비이진 유한체 GF(q)에서 LDPC 부호를 설계할 경우, 비교적 작은 길이에서 이진 LDPC 부호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다. GF(q) 상의 비이진 LDPC 부호는 한번에 2개가 아니라 q개의 메시지를 계산하고 전송 하다보니 이진 LDPC보다 복호하는데 훨씬 복잡해서 실제 시스템에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비이진 LDPC 부호의 대표적인 복호 알고리즘은 q진 합곱 알고리즘(q-ary sum-product algorithm, QSPA)이다. 하지만 이 복호 알고리즘은 높은 복잡도를 가져서 FFT-QSPA가 제안되었다. FFT-QSPA 알고리즘은 QSPA보다 복잡도는 낮지만 여전히 많은 양의 연산이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진 LDPC 부호에 적용된 최소합 알고리즘을 변형하여 확장된 최소합(extended min-sum, EMS) 알고리즘이 제안되었다. 위의 알고리즘들은 모두 연판정 복호 알고리즘이어서 계산량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경판정 복호 알고리즘 방식도 많이 제안되어왔다. 그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