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클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혁신적이고 현장적응력 있는 인적 자원을 개발하는 일일 것이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클러스터를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인적자원개발이 핵심이 되는 산학 클러스터의 발전을 기반으로써 가능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인력의 유치를 위한 지방 정주여건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이 발전의 필수 조건 일 것이다. 또한 인력의 수요와 공급 불일치 격차를 좁혀 나가고, 숙련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역 노동시장 형성이 클러스터의 진화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연구에서 해외 선진 클러스터 분석으로 추출된 공통적 성공변수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산업을 주도하고 지역인재를 흡수하는 앵커기업과 연구기관이 존재이다. 혁신 클러스터로 진화 하는 과정에는 일정한 임계가 존재하는데, 앵커기업은 이를 넘어서는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클러스터가 입지한 지역사회의 문화, 기업조직 문화의 개방성 정도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선진 클러스터들은 지역사회 내 각종 혁신주체들과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 으며 개별기업 차원의 독립적 인적자원개발보다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비용 과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주요 내용 - 산학클러스터의 인적자원개발 기능 - 해외 산학클러스터의 HRD 성공 사례 - 선진국 산학클러스터의 공통적 성공변수 - 국내 산학클러스터의 분서과 평가 -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