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 환경보건학과, 2012. 8. 조경덕.내분비장애물질(endocrine disrupting compounds)로 알려진 비스페놀-A와 4-tert-옥틸페놀은 기존 하∙폐수처리장에 분해효율이 낮고, 인체에 들어와 유방암, 경련, 그리고 고환암 등의 건강영향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급한 처리가 필요하다. 광분해는 적절히 적용된다면기존 처리방법과 달리 오염물을 완전히 무기화(mineralization) 시킬수 있기 때문에 내분비계장애물질처리에 가장 적합한 처리 방법이다. 하지만 분해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와 분해중간체(intermediate)를 재대로 파악하지 않고처리 공정에 도입하면설계, 비용, 운전측면에서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심지어 방류시 본 물질보다 높은 독성 물질이 배출되어 생태계뿐만 아니라 인간에도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농도, UV 강도, pH, 그리고 질산염 (NO3-)이 비스페놀-A와 4-tert-옥틸페놀의 광분해의 속도에 미치는 영향과 분해부산물을 규명하는 것이다. 비스페놀-A의 초기농도가 2-40 mgL-1 그리고 4-tert-옥틸페놀의 초기농도가 0.5-5 mgL-1 로 증가함에 따라 비스페놀-A와 4-tert-옥틸페놀의 유사일차속도상수(k1)는각각8.5× 10-3 에서 3.7×10-3 min-1으로 그리고7.72× 10-2 에서 3.28× 10-2 min-1으로 감소하였다. UV 강도가3.65 × 10-5 에서 9.6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