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ment of Public Health프탈레이트는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되는 산업용 화학물질이다. 프탈레이트는 주로 많은 제품들의 가소제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프탈레이트의 노출과 인체 건강간의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는 것이다. 프탈레이트의 노출은 생활 패턴에 따라 상이하다. 생활 패턴과 생체시료 농도간의 상관 분석을 통해 주요 노출 요인을 도출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분석한 위해성평가와 생체시료를 이용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여 노출 행태와 위해 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709명을 대상으로 DEHP, BBzP, DIBP, DnBP의 노출 수준을 생체 시료 농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RfD와 TDI를 DEHP의 생체 시료에서 초과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노출 행태 및 위해 요인 분석의 대상 물질은 DEHP로 선정하였다. 먼저, 환경 중 농도를 이용하여 DEHP의 다매체 다경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대기, 실내 공기, 먹는 물, 토양, 식품의 자연 환경과 벽지, 바닥재, 방향제, 식품 용기, 화장품의 소비자 제품을 대상으로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DEHP는 남성의 경우 약 75%의 경구 노출, 25%의 흡입 노출의 기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여성의 경우 55%의 경구 노출, 45%의 흡입 노출의 기여가 있는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노출 요인은 식품, 방향제, 실내 공기, 바닥재, 먹는 물, 벽지, 식품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