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공학과/석사[한글]본 논문은 운동 중에 측정되는 심박 변화율을 이용하여 최대 지방연소가 이루어지는 운동 강도를 검출함으로써 비만을 위한 운동 처방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이다. 현대인들의 생활 수준의 질적 향상과 과학?기술 발전에 의해 신체 활동이 감소하게 되었고, 경제발전과 더불어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비만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비만의 치료 및 해결방안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그리고 수술요법 등 다양한 처치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을 위한 운동처방에서 최대로 지방을 연소할 수 있는 운동 강도 설정에 있어서, 가스분석기를 통한 지방 연소량의 변화를 측정하는 방법을 대신한 간편하고 일상생활에 적용이 용이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 중 심전도 신호를 측정하여 심박 변화율을 검출하고, 운동 중의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또한 이와 비교하기 위해서 가스 분석기를 통한 운동 중 실제 지방의 연소량을 측정하여 최대 지방연소 시점을 검출하였다. 자율신경계의 변화에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감소하는 시점을 R-R 간격값이 -0.01~0.01㎳의 범위안에 60% 이상 포함되기 시작하는 시점을 통해서 검출하였고, 그 결과 피검자들의 최대지방연소 시점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가스분석을 통한 경우, 564.38±43.77초, 심박변화를 이용한 경우, 570±41.47초임을 보였다. 두 방법의 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모수적 방법의 Kend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