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학과/석사늘어가는 현대사회의 오염물질은 인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으며, 점차 그 위협의 대가는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체 발암성 혹은 돌연변이원성과 관련된 환경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성 대기오염물질(hazardous air pollutants, HAPs)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이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핵심과제가 되었다. 실내공기 중 PAHs의 발생원은 주로 흡연 이외에도 방충제, 난방 연료, 음식물 중 타는 과정, coal tar를 함유한 샴푸 및 생활용품(건축 재료 포함)에서 배출된다. 또한, 주택 및 실내공간에 인접한 도로 및 교통량과 같은 인자들도 실내 PAHs 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AHs는 독성, 난분해성, 생물축적성 뿐만 아니라 환경에 잔류하여 물, 대기 중에서 유입 및 전달, 그리고 건식, 습식 흡착 등에 의해 장, 단거리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기나 물, 토양 등의 자연계에 다수 존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오염된 토양이나 물을 이용해 재배된 채소나 곡물 그리고 육류 등의 식품의 섭취를 통해서 인체에 노출된다. 또한 음식의 조리과정 중 굽거나 훈연하는 과정에서 PAHs가 생성되어 섭취 또는 흡입하게 된다. PAHs의 인체 영향으로는 폐암, 빈혈, 혈액암, 임파암, 피부각화증, 안구자극, 최기형성 및 생식기능, 신경계 장애등 다양한 인체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1일 중 평균 주택 실내 14.23시간(59.3%), 기타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