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석사[한글] 본 연구는 구조화된 집단상담이 비행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분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 실험연구이다. 연구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2003년 4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 N중학교의 비행청소년 21명(실험군 10명, 대조군 11명)을 대상으로 1주일에 2회씩 8회의 구조화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구조화된 집단상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 시작 전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Coopersmith(1981)의 Self-esteem Inventory를 한국실정에 맞도록 번역 수정하여 제작한 유윤자(2000)의 자아존중감척도와 Spielberger 등(1988)이 개발한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STAXI)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표준화한 전겸구(1996)의 분노척도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과 분노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구조화된 집단상담을 적용한 후에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자아존중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지만 실험군은 실험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대조군은 실험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구조화된 집단상담을 적용한 후에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상태분노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지만 실험군은 실험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반면 대조군은 실험전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구조화된 집단상담을 적용한 후에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