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 우리 나라에서 대장·직장암은 전체 암의 10.4%로 4번째로 호발하는 암이고 과거에 비하여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의한 사망률도 증가되고 있다. 대장·직장암의 재발 형태 및 재발 위험 인자에 대한 연구의 의의는 치료 실패의 원인과 형태의 분석을 통하여 지금까지의 치료 방법을 평가하고 재발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환자별로 위험 요인에 근거한 개별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대장·직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재발율, 재발 호발 시기, 재발의 형태를 알아보고 재발의 위험 요인을 찾고자 한다. 1989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실에서 대장·직장의 선암으로 진단을 받고 근치적 수술을 시행받은 1506 명의 환자 가운데 생존과 재발 여부에 대하여 추적 관찰이 된 1410명의 환자를 대장암과 직장암으로 분류하고 각각을 재발이 있는 환자 군과 재발이 없는 환자 군으로 분류하여 근치적 절제후 재발율, 재발의 호발 시기, 재발의 위험 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재발의 형태는 국소 재발, 전신 재발, 병합 형태로 분류하였으며 재발 형태의 분류는 재발이 처음 진단된 당시를 기준으로 하였다. 얻어진 자료의 통계는 SPSS 10.0 program으로 처리하였다. 각 변수간의 비교는 chi-square test와 t-test를 이용하였고 재발의 독립적 위험인자는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