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t. of Medicine/박사[한글] 간섬유화 현상은 간 조직에서 나타나는 상처치유 과정의 일종으로서 거듭되는 간조직의 손상과 재생과정을 통하여 간경변증이 발생되고 있다. 현재까지 수많은 항섬유화 치료가 시도되었으나 효과적인 항섬유화 약제로 사용되는 물질은 없다. 약초의 일종인 Salvia miltiorrhiza의 추출물은 페놀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에서 혈관계통의 질환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Salvia miltiorrhiza의 주요 성분중의 하나인 magnesium lithospermate B (LAB)는 항산화 효과로 신장보호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는 사람 간성상세포주 및 백서에서 LAB의 항섬유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동물 간섬유화 모델은 thioacetamide (TAA) 랫드 모델을 사용하였다. 사람 간성상세포주는 정상 사람 간조직으로부터 간성상세포를 분리한 뒤에 레트로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불멸화시킨 human telomerase reverse transcriptase (hTERT) 간성상세포주를 사용하였다. 랫드는 각 군당 5마리씩 6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조군 5마리, LAB투여군 5마리, TAA 투여군 10마리, TAA와 LAB 투여군 10마리로 하여 TAA 투여군 5마리와 TAA 및 LAB 동시 투여군 5마리는 8주에 희생하였으며 나머지는 12주에 희생하였다. 간조직을 Masson's trichrome 염색과 -smooth muscle act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