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학과/석사[한글] 우리나라는 그동안의 경제성장과 소득증대에 따른 생활양식의 변화등으로 질병의 양상이 급만성 전염병으로부터 암등 비전염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로인한 사망률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988년도에 전체 사 망자의 18.2%로서 사망원인 순위 제1위이며(경제 기획원 조사통계국, 1988 사망원인 통계 연보자료, 1989.10.) 이는 1987년도에 비해 약7%가 증가된 것이며 이러한 추세는 암의 완전정복이 불가능하는 한 계속될 전망이다. 암의 정복을 위해 서는 1차예방법이 가장 좋 은 방법이겠으나 완전예방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암의 조기진단이 암치료를 위하여 중요하다. 특히 자궁암은 초기에 발견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세포학적 검진을 받도록 하는 보건정책이 요구된다. 자궁암에 대한 정기검진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은 결혼을 일찍한 여성, 임신 회수가 많은 여성, 근치가 안되는 바이러스 질환인 헤르페스, 곤지름등을 앓은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여성들이며 이들은 1년에 2번의 정기적인 세포학적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50대 이상의 여성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 더라도 필히 정기적인 세포학적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자궁암 예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Becker & Rosenstock의 [건강신념 모형]을 이용하여 자궁암 세포검진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제 요인들을 찾아내서 정기적인 세포학적 검진을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