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공과대학 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2020. 8. Jorn Altmann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을 위하여 정부는 '비면허 5G' 주파수 대역인 6GHz 대역폭에 최대 1.2㎓ 폭을 공급할 예정이다. 4차 산업에 대응하여 기업이 스마트 공장에 적합한 맞춤형 5G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는 6㎓ 대역 대상으로 비면허 주파수 대역의 5G 연구반을 가동, 주파수 분배 방안 수립과 기술 기준 제정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면허 5G(NR-U)는 정부가 개방한 비면허 주파수 대역에 5G 코어망과 기지국 등 표준 기술을 적용해 초저지연초고속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로, 6월 국제민간표준화기구(3GPP)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5/6GHz 대역의 주파수는 와이파이와 LTE-LAA가 공존하게 될 영역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LBT (Listen-Before-Talk)는 비면허 주파수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기술적/행정적 방안으로, 채널을 분석하여 데이터를 전송하기 가장 적절한 주파수대역을 선출하는 방법중에 하나이다. 이 대역을 선출하기 위한 기술 방법은 CCA (Clear Channel Assessment)라고 한다. 이 기술은 LTE 통신사업자들이 개발한 기술로 구체화된 기술표준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술을 와이파이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 기술의 실제 실용가능 여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그 이유는 해당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