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과학과(세포 및 발생생물학 전공), 2015. 8. 박주철.치아 발생은 복잡한 상피-간엽 상호작용에 의하여 일어난다. 이전 연구에서 Nfic-/- 쥐의 전치 내 상피-간엽 상호작용의 중단으로 인하여 설측 (뿌리) 부분은 아무것도 형성되지 않았고 순측 (치관) 부분에 비정상적인 상아질이 치아 상피 구조를 따라 형성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Nfic 유전자 결손 시 비록 상아질의 형태가 비정상적이지만 치아 상피의 존재가 부분적으로 상아질 형성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선행 연구의 치아 상피 유래 인자들의 분석을 통해 상아질 형성 표지자 Dspp를 유도할 수 있는 유일한 인자인 Cpne7을 발견하였으나, Cpne7에 의한 Nfic 매개 상아모세포 분화 기전에 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Nfic-/- 쥐 모델을 통하여 Cpne7을 포함하는 치아 상피 인자들의 역할 및 치아 간엽 세포의 분화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정상과 Nfic-/- 쥐 전치의 구조와 유전자 발현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H&E 염색과 Runx2 및 Osx의 면역조직화학분석을 시행하였다. 상피 인자들의 치형성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MDPC-23 세포를 ALC 법랑모세포주로부터 얻은 법랑모세포 조건 배지 (PA-CM)로 배양하였다. 정상과 Nfic-/- 쥐의 전치와 구치로부터 얻은 치수 세포를 분화 배지에서 배양하여 전치와 구치의 치아 상피의 영향을 비교하였다. 상아모세포 분화 신호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