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2013. 8. 최스미.뇌졸중 환자는 질병의 특성상 급성기를 넘기고 생존하여도 다양한 만성 장애가 동반되며, 특히 빈번하게 발생하는 뇌졸중 후 우울 (Post stroke depression)과 뇌졸중 후 감정조절장애 (Post stroke incontinence) 와 같은 뇌졸중 후 감정장애는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증가하는 큰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가족 간호자의 부담감을 증가시키며 이는 환자의 재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뇌졸중 후 환자의 우울 (PSD) 및 감정조절장애 (PSEI)의 관련 요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뇌졸중 발생 후 3개월에, 환자의 일반적, 임상적, 유전적 특성을 알아보고, 뇌졸중 후 우울과 감정조절정애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특히 뇌졸중 후 우울과 감정조절장애가 TPH2 유전체 다형성과 관련 있는지 규명하여 뇌졸중 후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의 과학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내 일개 종합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후 3개월 후 외래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383명이었다. 2008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환자에게 설문지와 유전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해당 병원의 연구대상자보호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후 시작하였다. 연구 도구로 뇌졸중 후 우울은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