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서관은 인류의 사색, 관찰, 연구의 결과인 도서와 기타 기록물을 수집, 정리, 보존, 축적하는 동시에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교수와 학생에게 제공하는 정보 중심지(Information hub)이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교육과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 도서관 이용에 대한 체계적 지도, 다른 도서관과의 협력과 정보망을 통한 정보자료의 유통 등 대학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46년 개교와 함께 국립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으로 출발하였다. 중앙도서관은 본관과 관정관, 8개 분관에 고문헌을 포함하여 500만여 권의 장서와 10만 여종의 학술지, 20만여 점의 비도서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학술지, 웹기반의 색인·초록 원문 데이터베이스와 전자저널, 마이크로자료 등 각종 형태의 자료를 연구와 학습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정보시스템 구축 관련해서는 1995년 2월 21일부터 학술정보시스템(SOLARS)을 가동하여 도서관 소장목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였고, 1997년 7월 7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03년 5월 21일부터는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원문 자료를 서비스하였고, 2006년 5월 21일에는 유니코드 기반 학술정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15년 8월 고품질의 정보서비스를 위해 새롭게 차세대 학술정보시스템(Alma)을 도입하였다.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발맞추어 학술데이터베이스 확충과 최첨단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