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mpirical study on the determinant of profit rates for Korean firms

경제학과/석사[한글] 독과점적 거대기업에 의한 경제력 집중현상에 대한 해석은 두 시각으로 나뉘어진다.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의 시각으로 본다면 이러한 집중현상은 우수한 효율성을 가진 기업이 속해있는 산업에 나타나는 현사으로서, 생산에 있어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규모가 커지게 되어 자연히 높은 시장점유율을 얻게 되므로 이때, 시장점유율과 기업 이윤율 사이에는 正의 상관관계가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독점의 해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조론자들의 해석에 의하면, 집중율이 높은 시장에 속해있는 기업들은 기업간 과점적 담합이 용이하므로 이를 통한 독점가격의 책정으로 이윤율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 의하면 집중률과 기업 이윤율간의 正의 관계가 곧 독점력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이러한 실증적 증거는 독과점규제정책의 강력한 근거가 된다. 본 논문의 이러한 두 시각을 동시에 검증하기 위하여 86년 한국 기업자료를 이용하였다. 선형모형과 비선형모형에 집중률변수와 시장점유율변수를 다른 변수들과 함께 회귀식에 포함시켜 추정해본 결과, 집중률은 기업 이윤율에 正의 영향을, 시장점유율은 負의 영향 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국 제조업의 경우엔 집중률이 높아질수록 기업 이윤율이 높아진다고 보는 담합가설이 지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영문] The traditional interpretation of the structure-performance relationship is based on the proposition that market concentration fosters collusion by firms. the result of this collustion is that monopoly profits are achieved by firms in the industry. In the contrast, the efficient structure interpretation asserts that concentration emerges from competition and is the result in industries characterized by firms possessing an advantage in production. As a result of their dfficiency, leading firms earn profits. The two focus variables are concentration ratio and market share, respectively.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test the empirical relationship between firm profits and market structure in order to assess the validity of these hypotheses. The results of these tests provide support for traditional hypothesis.restric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