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학과/석사[한글] 본 연구는 병원의 기존 수익성지표에서 고려하지 못한 자기자본비용을 고려한 경제적부가가치(EVA)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병원의 EVA를 결정하는 요인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EVA는 Economic Value Added의 약자로서 기업의 관리자가 기업이 적합한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지표로서 순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공제하여 산출할 수 있다. 조사기간동안 대학병원은 양의 수익을 보였으나 EVA는 음의 값을 나타내어 자본비용을 상회하는 수익을 얻지 못함이 밝혀졌다. 사립대학병원이 국립대학병원보다 높은 EVA를 가졌으며, 서울에 위치한 병원이 기타지역에 위치한 병원보다 EVA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EVA를 결정하는 요인은 조직요인에 총자산의 크기(-), 관리요인에 조정환자 1인당 부가가치(+), 조정환자 1인당 인건비 및 관리비(-), 그리고 환자구성요인의 의료급여 외래환자비(-)등이었다. 단위 병상당 EVA를 결정하는 요인은 위의 모든 요인 이외에 관리요인의 부채비중(+)이 유의한 요인이었다. EVA를 증가 시켜 병원의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대 및 비용절감등 경영 인센티브이외에 의료급여환자 진료비의 신속한 지급 등의 정책적인 노력등도 요구되어진다. [영문]This paper studies the determinants of EVA (Economic Value Added) in university hospitals. EVA is a measure t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