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박사[영문] [한글] 알콜섭취로 인한 생리적 반응과 행동학적 변화는 대부분 뇌내의 신경전달 물질 변동에 연유되며, 이때 뇌의 신경전달물질중 특히 5-hydroxytryptamine과 catecholamines함량 및 그 대사산물이 주목되어 왔으나 정확한 양상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번 실험에서는 흰쥐를 사용하여 실험적으로 급성 또는 만성 알콜중독 상태를 유발시 켜 이때의 뇌내 biogenic amines의 함량 및 대사변동을 관찰하였다. 동일한 실험동물에서 뇌척수액과 뇌의 부위별 조직 (전두피질, 선조체, 해마, 시상, 시상하부. 흑질, 소뇌)을 적출하였으며 조직내의 norepinephrine, epinephrine, dopamine 및 5-hydroxytryptamine (5-HT)과 그의 주요대사산물인 3-methoxy-4-hydoxyphenylethylene glycol(MOPEG), homova nillic acid(HVA), 5-hydroxyindoleacetic acid(5-HIAA)들의 함량을 LCEC system을 이용 하여 측정하였다. 실험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흰쥐의 뇌조직내 norepinephrine과 5-HT의 단위함량은 시상하부에서 가장 많았고 do pamine함량은 선조체에서 가장 많았다. HVA는 선조체에서만 검출되었으며 epinephrine은 어느 조직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2. 급성 알콜중독 당시 5-HT함량이 시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