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천식의 발병에는 정서적요인, 자율신경요인, 면역학적 요인과 내분비요인 및 환경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지만 많은 천식환자에서 기후요소가 주된 유발요인으로 작용 하여 천식발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기관지 폐의 감염은 천식을 유 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는 1976년 1월부터 1980년 12월까지 만 5년간 연세의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소 아과에 입원하였던 환아 13,088예중 천식으로 진단 치료받았던 1세이상 15세미만의 환아 260예를 대상으로 연도별, 월별 천식환아의 입원율의 변화와 기후요소-기온, 기압, 상대 습도-의 영향과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동 기간중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치 료를 받았던 환아 2,945예의 계절별 발생빈도와 천식의 발생빈도를 서로 비교관찰 하였는 데 이중에는 쿠룹 및 모세기관지염 환아가 각각 401예 및 507예로 이들의 연도별, 월별 입원율과 천식환아의 발생과의 관계를 서로 비교 관찰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입원 환아중 천식환아 입원비율의 현저한 연도별 증가추세는 찾아볼 수 없었다 . 2. 월별 천식환아의 입원율은 9월에 5.3%로 가장 많이 입원하였으며 1월이 0.3%로 가장 적었다. 계절별로 보면 9월부터 11월사이는 10.8%의 천식환아가 입원하여 가장 많았고 1 2월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