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교육학과/석사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성인 비만뿐 아니라 소아청소년 비만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라 어머니의 경제활동과 소아청소년 비만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의 직업유무와 소아청소년의 비만과의 관련성을 보는 기존 연구들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경제활동 상태와 소아청소년의 비만과의 관련성을 남녀로 구분하여 알아보았다.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총 1558명의 소아청소년(남자 817명, 여자 741명)을 분석대상자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독립변수인 어머니의 경제활동 상태를 나타내는 변수로는‘직업유형’, ‘근로시간’,‘변형근로여부’를 사용하였으며, 문헌고찰을 통해 선정된 변수를 종속변수와 관련성 분석을 하였다. 혼란변수로는 대상자의 연령별 요인과, 어머니의 사회경제적 상태를 나타내는 교육수준, 부모의 사회경제적 상태를 보여주는 아버지의 경제활동 상태 및 교육수준과 가정의 소득수준, 부모비만여부와 대상자의 식습관 요인을 단계적으로 추가하여 통제하여, 어머니의 경제활동 상태와 소아청소년 비만과의 관련성을 로지스틱 회귀분석(Survey Logistic procedure)으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9.1 version 통계프로그램을사용하였으며, 가중치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