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t. of Medicine/박사[한글] 주가성 절지동물은 알레르기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한국에는 네 종의 주가성 바퀴가 보고되어 있으나, 현재까지의 연구는 독일바퀴와 이질바퀴에 국한되어 있다. 독일바퀴 및 큰다리먼지진드기에 감작된 환자 혈청을 이용하여 억제효소면역흡착법과 면역이적법을 수행하여 먹바퀴와의 교차반응을 조사하였다. 모든 30명의 환자혈청이 먹바퀴와 반응하였으며, 먹바퀴의 IgE 반응이 독일바퀴에 의해 79.4%, 큰다리먼지진드기에의해 63.3% 억제되었다. 교차반응이 강하여 pan-allergen으로 알려진 트로포마이오신 cDNA를 RT-PCR로 클로닝하고, pET-28b 발현시스템을 이용하여 재조합 단백질을 생산하였다. 연역한 아미노산서열이 이질바퀴 트로포마이오신과 일치 하였다 (뉴클레오타이드 서열은 98% 일치). 재조합단백질은 26개의 환자혈청 중에서 7개의 환자혈청과 특이적으로 반응하였으며, 10 ㎍/ml의 농도에서 조항원의 IgE 반응을 37.7% 억제하였다.먹바퀴는 독일바퀴 및 큰다리먼지진드기와 강한 교차반응을 하는 알레르겐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교차반응성과 알레르기발현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트로포마이오신을 분리하여 자세한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재조합트로포마이오신은 앞으로의 연구와 임상응용에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문] Household arthropods are one of the most common ca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