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 신생아 및 영아의 저칼시움혈증은 테타니, 경련, 보채기, 구토 및 청색증 등을 보이며소아의 경련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질병이다. 저자는 1969년 1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만 10년간 연세의대부속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저칼시움혈증에 의한 테타니로 진단된 12개월 미만의 환아 40명을 대상으로 성별 분포, 미숙아와 만삭아에 있어서의발생빈도, 주산기의 병력, 영양법의 차이에 의한 발생빈도, 혈중 calcium과 phosphorus의 농도, 주요 증상 및 저칼시움혈증의 원인등에 관하여 관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남여의 비는 1.9:1로 남아에서 더 많았다. 2. 전체 환아중 만삭아가 31예, 미숙아가 9예로서(3.4:1) 미숙아의 출생빈도에 비교할때 그 발생빈도가 높았다. 3. 증상이 나타난 시기를 보면 29예(75퍼센트)에서 3개월 이내에 증상이 보였다. 4. 주산기 병력을 보면 산모에 있어서 임신중독(3예), 제왕절개술(4예), 양수과다증(2예)이 있었고 영아에서는 조산(9예), 호흡장애증후군(2예)과 난산(1예)등의 병력이 있었다. 5. 영양법은 인공영양을 실시한 경우가 25예(67퍼센트)이었고 모유영양을 실시한 예가10예(27퍼센트) 그리고 혼합영양을 실시한 경우가 2예(6퍼센트)이었다. 6. 입원당시에 나타난 증상 및 징후는 경련이 35예로 가장 많았고 보채기 21예, 청색증 16예, 구토 14예, 무기력 7예, 수족경축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