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 신생아이환과 사망의 주요원인 중의 하나인 조기양막파수는 미숙아 및 신생아패혈증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게된다. 저자는 1981년부터 1983년까지 3년동안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병상일지를 분석하여 조기양막파수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 (시험군) 997례와, 조기양막파수가 없는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대조군) 5,552례를 대상으로 성별, 성숙도별, 파수시간별로 신생아이환 (패혈증,가사(價死), 유리질막증) 률과 신생아사망률을 비교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기파수의 발생빈도는 15.2%이며, 이환률중 패혈증은 5.4%, 가사는 9.5% 그리고 유리질막증은 0.8% 이었다. 2) 성별 이환률은 양군 모두에서 패혈증과 유리질막증은 남아가 높았으나, 가사는 차이가 없었다. 3) 성숙도별 이환률중 패혈증의 발생빈도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3배이상이었고, 미숙아뿐만 아니라 만삭아에서도 약3배이었다. 신생아가사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1.6배 이었고, 대조군의 미숙아가 만삭아보다 6배이상, 시험군에서 3.6배를 보였으나, 양군의 미숙아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유리질막증은 대조군이 시험군보다 오히려 1.6배 많았고, 양군모두 미숙아에서 대부분 발생하였으며, 대조군의 미숙아에서 시험군의 3배이상 이었다. 신생아사망의 빈도는 시험군이 대조군의 2.3배 이었으며, 시험군의 미숙아는 1.2배 이었고, 대조군의 만삭아는 1.5배 이었으며, 양군의 대조군에서 미숙아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