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연구배경 및 목적: 최근 인슐린 저항성이 비만 자체보다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 질환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며, 동맥경화는 임상 전기의 시간을 거쳐 어린 시절부터 시작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 남자에서 비만의 정도와는 독립적인 인슐린 저항성과 동맥 경직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방법: 남자 청소년 256명의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지질 변수, 인슐린 저항성 (공복 인슐린, HOMA-IR), 인슐린 민감도[공복혈당/공복인슐린(GF/IF), 양적 인슐린 민감도 지표(QUICKI)]를 측정하고 생활습관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들을 HOMA-IR의 중앙값을 이용하여 인슐린 민감한 그룹과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그룹으로 나누고 체질량지수를 이용하여 정상체중과 비만한 체중으로 정의한 후 네 그룹으로 분류하였다.(정상체중이면서 인슐린 민감한 그룹, 정상체중이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그룹, 비만하지만 인슐린 민감한 그룹, 비만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그룹) 상완발목맥파속도를 이용하여 동맥경직도를 측정하였다.결과: 높은 체질량지수를 가지더라도 인슐린 민감성의 비만한 청소년은 인슐린 저항성의 정상체중 청소년에 비해 상완발목맥파속도가 낮았다. 연령,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둘레비, 평균혈압, 신체활동도, 텔레비전 및 컴퓨터 시청시간을 보정하였을 때 상완발목맥파속도는 인슐린저항성 및 인슐린 민감도 지표들과 독립적인 연관성이 있었다.결론: 본 연구에서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과 독립적으로 동맥경직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