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과/박사[한글] 치과 교정용 장치 제작시 2개 이상의 부분을 자가납착이나 납착에 의해 결합시켜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된다. 스테인레스강 선재는 자가납착만으로는 강한 결합을 얻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납착과정을 통해 결합부를 강화시켜야 하는데 이 때 납착재나 납착방법에 따라 납착부의 성질이 많이 좌우된다. 이에 저자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4종류 은납착재의 조성과 용융범위를 조사함과 동시에 이들 은납착재를 이용하여 torch, welder 및 electronic-hydro-solderer의 3가지 납착방법으로 납착을 시키고 이들 조건에 따른 선재의 연화범위, 전단-인장 파절하중 및 미세구조 등을 조사하여 적절한 납착조건을 찾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본 연구에서 사용한 모든 은납착재는 welder나 electronic-hydro-solderer보다 torch로 납착시킨 경우 연화범위가 넓었다. 2. torch로 납착시킨 경우 Dentaurum, Ormco 및 RMO사외 납착재가 Unitek사의 납착재보다 파절시의 하중이 컸으며 welder나 electronic-hydro-solderer의 경우에는 4종류 은납착재간에 차이가 없었다. 3. Ormco사의 납착재에서는 torch로 납착시킨 경우에, Unitek사의 납착재에서는 torch와 electronic-hydro-solderer로 납착시킨 경우애 전단-인장 파절하중이 컸으며 Dentaurum, RMO사의 납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