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간호학과/석사[한글] 본 연구는 정신질환자 가족의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정도를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와 부담감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정신질환자 가족의 간호계획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방법은 질문지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기술적 연구로서 연구대상자는 서울시내 2개 종합병원 정신과에 입원하고 있거나 외래치료를 받는 환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 중에서 환자의 간호를 주로 담당하고있는143 명을 대상으로 하여 1991년 4월 4일부 터 4월 20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Montgomery의 주관적 부담감 측정도구를 기초로 하여 연구자가 만든 주관적 부담감측정도구와 Brandt와 Weinert가 개발하고 조광제가 번역 사용한 PRQ(Personal Resource Questionnaire) PARTⅡ를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고 실수, 평균, 백분율,t-test, ANOVA, Pearson상관관계의 통계방법으로 분석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질환 간호담당자가 인지한 부담감은 가능점수 15점-75점에 대하여 평균점수 44.1점이었으며 평점은 최대점수 5점에 대하여 2.9로 나타나 정신질환 간호담당자들의 부담감 점수가 보통보다 약간 낮게 나왔다. 둘째, 정신질환 간호담당자가 인지하는 사회적 지지정도 분석에서는 가능점수 25-125점에 대하여 평균점수 88.7점이었으며 평점은 최대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