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 본 저자는 1985년 1월 1일부터 1986년 12월 31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부속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에 경추부 신경근병변으로 입원한 146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검사기록을 통하여 환자의 일반적 특성, 검사소견, 입원기간등을 조사하고, 사회·심리적 요인의 유무와 입원기간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동시에 이들 환자에게 통증과 근경직 감소를 위한 절대안정과 물리치료, 증세악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바른자세 및 동작에 대한 교육, 경부근력강화를 위한 등척성운동의 철저한 시행, 사회·심리적 요인에 대한 평가와 상담 및 정신요법등으로 이루어지는 팀구성에 의한 포괄적 재활치료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토하고자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 환자는 남자가 38명 (26%), 여자가 108명 (74%)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18세에서 72세까지로, 이중 40대가 가장 많았다. 2. 전체 환자중 115례(78.8%)에서 방사선 검사상 비정상소견을 보였다. 3. 전체 환자중 92례 (63%)에서 근육신경계에 병발된 질환이 있었다. 4. 24 %의 환자에서 경추부 신경근병변에 부가적 영향을 끼칠 만한 사회·심리적 요인이 있었으며, 이러한 요인이 있는 환자군은 요인이 없는 환자군보다 평균 입원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 (p<0.01). 5. 평균 입원기간은 20.8일이 었으며, 퇴원당시 치료결과를 보면 86.3%에서 만족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