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석사[한글] 요통은 요철부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원인의 복합적인 증상으로써 그 원인은 다양하나 주로 정형외과 영역과 관계가 많고 또 많은 빈도를 가지고 있는 원인적 요소는 추체성 요 인에 의한 것과 추원판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1978년 1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에서 보존 적요법으로 효과가 없었던 요통환자 149명에서 전방도달법에 의한 추간판절제 및 추체유 합술을 시행했으며 9개월이상 원격추시가 가능한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골 이식은 자가장골을 이용했으며 한개의 골편을 이용한 경우가 76예 두개의 골편을 이용한 경우가 40예 있었다. 술후 골유합은 평면방사선사진, 임상소견 및 필요하면 단층촬영과 동적촬영을 시행하여 판정했다. 술후 9개월을 기준으로 임상결과를 판정했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92.2%에서 이식골의 유합율을 보였으며 한개의 골편을 이용한 경우와 두개의 골편을 사용한 경우 유합율의 차이는 없었다. 2. 이식골의 운명은 5가지 유형으로 나눌수 있었으며, 이식골이 흡수되어 불유합이 되 어도 척추전방에 교각이 형성되어 2차적인 척추유합이 이루어진 경우를 관찰할 수 있었다 . 3.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분리증등의 질환과, 이식부위로써 제5요추-제1찬추간 유합에서 불유합되는 율이 높았다. 4. 수술후 석고고정없이 Knight-Kim형 보조기만의 고정으로 좋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