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문제제기 □ 한국은 2000년대를 경과하며 기술·경제적 경쟁 환경의 변화 속에서 혁신 시스템의 개선이 요청되고 있음(황혜란 외, 2012). □ 본고에서는 산업의 기술적 성격에 따른 혁신 전략의 차별화를 제안함. Ⅱ. 이론적 논의 □ 2000년대 중반 한국의 탈추격형 기술 혁신체제 진입에서 첨단산업과 중저위기술산업간 기술개발의 차이 및 기술개발 원천의 차이는 기술발전단계 차이와 밀접 □ 기술개발 원천의 혁신 성과에 대한 시차가 존재함. □ 기업 외부와의 협력 및 기업의 혁신 성과 □ 본고는 기술수준에 따른 기술개발 원천 차이를 분석 Ⅲ. 분석 자료와 분석 모형 □ 본고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7년 '인적자본기업패널(이하 HCCP)' 조사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2005년, 2006년의 '기술 혁신조사'에서 공통되는 업체 중 유효한 122개 업체 정보를 사용함. □ 종속변수로의 특허 출원 분포는 정규분포와는 상당한 거리를 보임. □ 분석모형: 음이항(Negative Binomial) 회귀분석 □ 분석 자료의 기초 통계 Ⅳ. 분석결과 □ 중저위기술산업과 고위기술산업은 기술 협력 효과(비지니스 업체, 공급업체)에서 차이를 보임. 중저위기술산업에서는 비즈니스 업체(기술, 컨설팅)와의 기술 협력은 양(+)의 효과를 공급업체 기술 협력은 음(-)의 효과(2007~2015년, 2007~2009년)를 각각 보이는 반면, 고위기술산업에서는 기술 협력 효과의 유의성...